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제2회 WCC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본교는 지난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됐다.

WCC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제2회 WCC 공동 프로그램은 WCC대학 재학생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 개인별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4개 대학이 참여해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운영된다.

주관대학별 프로그램은 CS(고객 만족: customer satisfaction) 교육(경북전문대학교), 융복합디자인(대림대학교), 국외봉사(대전보건대학교), 디스플레이(연암공업대), 반도체공정(울산과학대학교), Global_Map(원광보건대학교), 플로리스트(천암연암대학) 등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입교식과 함께 36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인성 및 고객 만족 서비스마인드 함양에 필수요소인 기본매너, 이미지메이킹, 직장예절, 국제매너, 팀워크, 취업면접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CS 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정받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개소한 'CS 리더십센터'는 지금까지 5,000여 명의 CS 리더십교육 수료생을 배출, 지난 2013년 제1회 교육부 우수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공식인증을 받는 등 인성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CS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실질교육 제공과 참여자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했다.

2014-01-22 23:40: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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