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에서는 지난 7일 오전 서장실에서 의무소방원 3명에 대한 전역식이 열렸다.

이번에 전역하는 한동길, 장철호, 송승욱 수방은 전역신고를 한 후 기념패와 전역증을 전달받고 함께 복무한 의무소방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승욱 수방은 “한결같이 가족처럼 아껴주신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23개월 동안 소방서 생활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어려움과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그동안의 여러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권무현 서장은 "화재, 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하게 무사히 복무를 마친 것을 축하한다"며 "학교와 사회에 돌아가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화재예방 및 소방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4-02-11 08:52: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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