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0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개별주택 가격은 지방세인 재산세와 취득세,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기초노령연금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12,211호이며, 이중 단독주택은 11,753호, 다가구 33호, 다중 1호, 주상용 393호, 기타 31호이다.

지난해보다 5.12% 상승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관계자는 "결정된 개별주택 가격은 올해 4월 30일 기준으로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재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2014-04-11 09:03: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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