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직자의 접근성과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일자리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했으며 구직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알선업무를 통해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성격유형지표 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인 기업은 구인 상담, 인재알선 등의 채용지원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직업상담사들은 상담기법, 워크넷 전산활용법 등 직무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이수해 적극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 및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체, 각종 교육장 및 취미교실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구인·구직활동으로 5월 말까지 취업자 수 582명으로 지난해보다 306%의 증가율을 보여 직업상담사 배치가 취업률 증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사회통합 차원의 실업자 및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노령인구와 귀농인구 및 다문화가족 등의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과 정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것"이라며 "청장년층에 대한 맞춤형 직업능력훈련 및 지역특산물 관련 창업교육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용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14-06-23 10:08: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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