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석포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4일 장마대비 재해피해 우려지구에 대해 긴급보강 조치를 했다.

이번 조치는 석포면 석포리(오전골) 김 모(80세) 독거노인의 집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로 주택매몰 위험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집중호우에 전에 배수시설을 사전 정비하고 주택 매몰로 인한 인명 피해를 미리 방지하는 등 여름철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복규 석포면장은 "올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및 제방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4-07-06 22:45: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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