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는 17일 오전 8시 영주 구성오거리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권역에서 민·경·관 합동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과 경찰관 40명, 경찰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 20명, 모범운전자회 30명, 자율방범대 70명이 참여했다.

또한, 영주시장과 시청 공무원 30명, 영주교육지원장 교육장과 관계자 5명이 동참해 시민을 상대로 교통안전 홍보물(부채, 전단)을 배부하고 시민 교통질서준수 의식향상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올해 들어 민·경·관 합동인원으로는 최대인원 참석해 면 단위까지 지역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근절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석 서장은 "불법 주·정차 행위, 신호위반, 난폭운전, 방향지시등 조작 불이행 등 교통 무질서 행위는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시민의 교통질서의식 향상을 위해 민·경·관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14-07-18 09:08: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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