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규제개혁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직원교육을 시행했다.

영주시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원 부시장의 직접 강의로 진행됐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영주시는 시정목표인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기업인, 농업인, 등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대통령 주재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투자 활성화 대책과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을 위 규제개혁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영주시는 앞으로 규제개혁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과 인허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규제개혁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원 부시장은 "지역경제를 위축시키는 중앙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 건의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관내 기업인이나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4-08-18 08:35: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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