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대학과 보건소가 시행하며 지역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건강통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이며 사전 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표본가구 선정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만성질환 유무, 사고중독 경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98문항이며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679-6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진다"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 자료는 보건행정을 수행해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고 했다.

2014-08-18 22:01: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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