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17일 오후 3시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학급 담임교사 24명 대상으로 나이스 개별화 교육에 관한 전달 연수 및 특수교육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회를 했다.

개별화 교육이란 학교장이 특수교육 대상자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고자 장애유형 및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목표, 교육방법, 교육내용, 특수 관련 서비스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웹 접근성이 적용된 나이스를 활용하고, 아울러 특수교육대상자를 교육하는 각 학교에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개별화 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해 안내를 했다.

교육과정 운영, 순회교육, 치료지원, 통학지원 등의 서비스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관한 업무 담당자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협의회도 병행했다.

조시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발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제공한다"며 "상설 모니터단 운영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특수교사들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5-03-17 22:18: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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