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는 1일 오후 1시 30분 영주 고용노동지청, 한국노총 경북 북부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영주상공회의소, 영주시가 공동 주관한 '영주지역 노사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 부족'과 '일하는 사람들 간 격차' 등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관련해 영주지역 노사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영주지역 노사정은 공동선언문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에 상호 협력 △기업·근로자 간 격차 해소 적극 동참 △3대 기초 고용질서(임금체납 예방·서면 근로계약서 작성·최저임금 준수) 확립 △일·가정·여가의 조화를 위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 △노사민정의 신뢰구축과 협력방안 적극 제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담았으며 앞으로 이를 이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5-04-01 23:50: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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