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신승영(사진 오른쪽)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경북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영주시장)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안정면 출신인 신승영 대표이사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번 5천만 원 장학금 기탁으로 총 기부액은 1억 원에 이른다.

1993년 신승영 대표이사가 설립한 ㈜에이텍은 교통요금 징수 시스템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일하기 좋은 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가족 같은 기업이란 모토를 실현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승영 대표이사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누구보다 지역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다양한 방면의 인재를 만들어가는 것은 이들을 뒷받침하는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과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타고난 인재와 학업 우수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5-04-16 07:13: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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