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8일 0시 40분경 영주 가흥동 소재 모 숙박업소에서 성매매 남성과 여종업원을 단속하고 이를 알선한 해당 업주를 입건했다.

최근 영주경찰서에는 유흥주점에서 음주 후 2차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도민체전에 앞서 지역 이미지 제고와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점검하는 차원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협조해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합동 단속반은 지역 유흥업소에 대해 잠복 단속을 하던 중 모 유흥주점에서 접대부와 손님이 함께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해 모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것을 확보하는 등 투숙해 있는 내실을 급습해 성매매 현장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서 불법 성매매가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2015-05-10 23:24: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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