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씨

경북 영주시는 5월 친절공무원으로 홍보전산실에 근무하는 김가람(33세)을 선발했다.

김가람 씨는 시정홍보 전문요원으로 지난 2008년 5월 영주시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시정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노래자랑 접수를 진행하면서 폭주하는 문의에 상냥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이에 감동을 한 민원인이 감사의 편지와 글을 보내온 바 있다.

영주시는 기존에는 직원 설문투표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했으나 5월부터는 부서별로 추천받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친절공무원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지난달 1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영주시는 1월에는 교통행정과 김현숙, 2월에는 종합민원과 안동국, 3월에는 부석면 강명구, 4월에는 관광산업과 신해룡 씨를 선발했다. 앞으로도 매월 친절공무원 선발을 통해 친절 분위기 확산 및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는 등 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을 지속해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2015-06-02 08:22: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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