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도시형 121, 도농복합형 53, 농촌형 65)를 대상으로 2014년 자활센터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영주지역자활센터는 도농복합형 유형에서 4년 연속 상위 10% 이내(5개소)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 인증서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천4백만 원의 운영비 지원 및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의 지도·점검을 면제받는다.

한편 영주지역자활센터는 2000년도에 설치돼 센터장을 포함해 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영주시로부터 자활 근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흰구름빨래방 등 7개 사업단과 오시날개 등 9개의 자활기업에서 100여 명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활자립을 위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지역 자활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수고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2015-07-06 21:06: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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