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면 임곡2리(이장 이운형 50세) 마을회관 건립 사업이 완료돼 마을주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준공식을 했다.

임곡2리 마을회관은 총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물면적 100㎡, 지상 1층 규모로 올해 4월 착공해 9월에 완공됐다. 마을 내 복지 공간 마련으로 주민화합과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운형 이장은 "현대식 시설의 쾌적한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그동안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애환과 늘 함께 하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을회관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감으로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6-10-14 00:48: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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