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31일 경북 영주위성항법사무소에서 단산중학교와 영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 보정시스템(DGPS) 현장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 ▲DGPS 운영시스템 체험 ▲DGPS를 이용한 이동 경로 체험 ▲조난 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해로드’ 앱 체험 ▲항공장애등 사용 체험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양수산부 채용시험을 안내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이 되는 길을 소개하는 등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의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현장체험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999년부터 전국 17개소에 DGPS 송신국을 설치했으며 GPS 오차를 정밀하게 보정(오차 1m 이내)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중파, DMB,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위성항법 보정시스템(DGPS)는 차량?선박?항공기의 항법, 정보통신, 측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관련사진>

2016-11-01 00:21: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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