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부천시청 시의회·종합민원실 앞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량애, 대원친환경수출영농조합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된 사과, 간장, 된장, 잡곡 등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평을 받았다.

봉화군은 경기도 부천시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97년도에 자매결연 이후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도 부천시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부산 연제구청과도 도농 간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유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7-01-23 23:08: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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