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새마을금고(이사장 이태봉)는 24일 좀도리 운동의 목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봉화군청에 32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봉화군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공헌을 해 왔으며 해마다 불우이웃들을 위해 많은 쌀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관내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봉 이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한 백미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2017-01-24 21:47: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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