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6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일 자 인사이동 사항 안내와 선비(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전통인 선비문화에 기반을 둔 교육을 이어나가고자 2017학년도에도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을 즐기는 사람, 재능을 펼치는 사람, 나눔이 행복한 사람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신성순 교육장은 “영주교육지원청 특색 인성 교육인 선비(인성)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에서 선비정신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 재구성돼 다양한 프로젝트와 토론중심 수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선비의 문화전통이 영주교육 전반을 통해 현대적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 행정을 펼치는 등 영주지역의 모든 교육기관이 합심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3-06 22:35: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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