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노동부공모사업에 신청한 3개 분야사업이 지정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올 3월부터 1년 동안 4억 1879만원을 지원 받는다.

3일, 노동부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장화익)가 주관한 2008년도 사업선정결과에 따르면, 영주시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신청한 선비촌의 선비문화체험장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선정돼 1년 간 총 3억779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내에서 신청된 12개 사업 중 최종 선정된 5개에 포함된 선비문화 체험장은 영주문화원이 주체가 되고 KT&G와 성광여행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노동부를 통해 30여 명의 인건비 1년 치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건비가 지원될 대상으로는 관광 가이드, 역사 강사 등 선비문화체험장 운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인력분야에 지원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이밖에도 동양대(5,900만원)와 경북전문대(3,000만원)가 취업지원확충사업 대상 대학으로, 동산고등학교(2,200만원)가 취업지원 확충사업대상 전문계고교로 각각 선정됐다.

< 자료제공, 장윤석 의원 국회사무실 02.784-5072 > 

2008-03-03 18:03: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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