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대표,박찬성)건설과 경북전문대학이 영주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 했다.

경북 영주시 아지동에 대규모 종합레저타운인 영주판타시온 리조트를 건설 중에 있는 이앤씨 건설은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과 18일 오전 11시경 대학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앤씨 박찬성 대표이사와 경북전문대학의 이기호 학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지식과 기술의 상호교류와 현장실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인적자원에 대한 정보교류, 취업연계 협조 및 인턴십 기회제공을 하기로 했으며, 특성화사업관련 협력지원과 주문식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대학과 국내 최고의 명품리조트 건설로 인한 고용창출효과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산업체와의 이번 산학체결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적인적자원 육성 등의 시너지 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영주시와 이앤씨티엠에스(주)가 추진 중인 영주판타시온 리조트조성사업이 지자체의 민자 유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청와대에 직접 보고되는 영예를 안아, 산학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된다.

콘도, 물놀이 시설, 골프장, 타운하우스 등을 갖춘 종합휴양시설인 영주판타시온 리조트의 건설은 관광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리조트 건설 사업으로 영주지역에 총 3천 600억 원 정도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1천여 명의 인구증가,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매년 10억 원 정도의 지방세 증가 효과 등이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다.

2천400억 원이 투자되는 이앤씨 건설의 영주판타시온 리조트는 고급 호텔식의 콘도미니엄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 고품격의 컨벤션센터, 타운하우스,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골프장까지 갖추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을 위한 국내 최고시설의 리조트 건설을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률보이며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있다.

2008-03-18 12:15: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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