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의원 (김종천)을 겨냥해 농민을 살려달라는 현수막이 나돌고 있어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9일 영주시 농관련단체(農關聯團體)에서 시내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김의원이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시회단체보조금 지급개정’ 조례안( 벌금형이상 법적조치를 받은 불법시위단체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안건)을 철회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의원은 “이번 법안은 14명의 동료의원들이 조례를 발의 한 것으로 취소할 수 없다”며 “도민경제에 손해를 끼치고 있고. 불법시위 등으로 인해 불편주고 있어 혈세로는 지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법안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관련측은 “김의원은 농민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2007-03-30 16:46:19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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