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7일 억지춘양 산골 야시장과 춘양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 지역 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했다.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AI가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지역민들에게 당부하고 산골야시장 행사장 내 방문객들에게도 관련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관내에 발생한 우박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말에 시행됐지만, 많은 지역민이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AI 발생과 관내 우박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총력을 다해 극복하겠다"며 "억지 춘양 산골야시장이 많이 알려져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7-06-18 22:55: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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