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는 영주소방서와 함께 지난 22일 명호 레포츠센터 앞에서 읍·면 물놀이업무 담당자 및 안전관리 요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국민 레저 활동 확산과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난 19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에 대한 교육을 했다.

물놀이 장소에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근무요령, 물놀이 안전지도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유사시 신속한 수난구조를 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 7월을 대비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난구조능력 배양과 영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민간봉사단체 등과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여름도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달성할 방침이다"고 했다.

2017-06-25 23:33: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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