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박노욱 봉화군수(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사무총장·사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은 28일 세종시를 방문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를 했다.

회장단은 농식품부 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최근 우박, 한해, 가뭄, 집중호우 등 농어촌지역에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쌀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등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특히, 농작물 재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지정 포함, 쌀값 안정대책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은어축제 준비로 한창 바쁜 가운데서도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농업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박노욱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임시회 개최를 요구해 농식품부 차관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회를 통해 자연재해 대책안을 건의하는 등 지난 6월 경북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농업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7-07-30 19:22: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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