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2017 미니 채용박람회'에 재학생 등 100여 명의 구직인파가 몰려 취업성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는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주)영풍, (주)아바텍, (주)월덱스, GH신소재, 가온테크, (합자)소백산업 등 1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영주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현장면접을 시행했으며 많은 재학생이 채용될 전망이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중장년 구직자 박 모 씨는 “재취업을 희망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린 미니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여러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꼭 취업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창업 상담, 모의 면접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주시 취업지원센터 등에서는 기관별 취업지원 상담 및 사업 안내로 구직자의 취업을 도왔다.

오병덕 학장은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인재 채용과 재학생의 성공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과 재학생 취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7-10-24 09:00: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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