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봄을 맞아 시청청사 외벽에 걸릴 '선비글판'의 글귀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선비글판'은 선비정신 실천 및 확산,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 공감을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특수시책으로 정서적 감동을 주면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에 어울리는 글귀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로 1인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품은 문안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며 선정된 작품은 문안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오는 4월에서 6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을 맞이한 시민에게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따뜻한 희망과 행복의 설렘을 더해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18-02-04 22:10:36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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