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오는 15일까지 산림복지 진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해 '2018년도 제2차 신규직원(63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차원의 '시간 선택제'와 대학생들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인턴' 분야를 신설했다.

채용규모는 총 3개 직군으로 9개 분야이며 모집분야는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장 ▲재무회계 ▲정보화 ▲산림복지시설조성 및 유지관리 ▲조경 및 환경관리 ▲치유효과분석 ▲치유환경조사 ▲산림복지프로그램 기획?운영 ▲사무행정 분야 등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형 청년인턴과 체험형 청년인턴을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의 인턴기간을 수료하면 향후 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을 통해 온라인(공동전산망)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후 인성검사?직업기초능력평가?산림상식(한국사 포함)을 거쳐 면접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되고 오는 6∼7월경 임용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18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윤영균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정보가림(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산림복지를 선도할 우수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며 "산림일자리 제공과 함께 더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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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22:04: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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