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2일부터 3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영주창의융합축전'을 개최했다.

2018 영주창의융합축전은 '상상 속에 우주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수학적 체험들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무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과학체험마당으로 '다빈치 UFO 만들기,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로봇 조종 체험' 등 40여 개와 수학체험마당으로 '하가유닛 정육면체, 파라코드 팔찌, 프랙탈 카드 만들기' 등 30여 개 부스, 총 70여 개 부스를 체험 활동 중심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수학 및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STEAM(융합인재교육)에 초점을 뒀다.

신성순 교육장은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육성의 도시! 유니세프 인증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이번 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비 꿈나무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초석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2018-06-03 22:47: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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