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로타리클럽(회장 변재국)은 지난 7일 클럽회관에서 회원들이 수개월 간 관심과 정성으로 모은 의류(300벌), 도서(100권)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정미소(情美笑)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수시로 수거해 준비한 것으로 봉화로타리클럽은 수년 간 사랑의 물품 기부활동(쌀, 의류, 도서, 장학지원 등)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재국 회장은 "물품기증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품기증, 후원 등을 약속한다"며 "궁극적으로 소외이웃과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했다.
김병남 봉화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복정미소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며 "행복정미소를 통해 생활 속 자원의 재순환을 나눔으로 실천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자원 재순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2018-06-11 21:40:50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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