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대표이사 이시택)에서 200만 원, 백련사(주지 법준스님)에서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은 시립양로원 만수촌, 노인요양시설 소망의 집, 다락원실버텔, 평강의 집, 봉산어린이집, 영주지역자활센터, 조와동 농촌재가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

이레마을은 2011년부터 10년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후 8번째 기탁했다.

이시택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주시 가흥1동에 위치한 백련사는 지난해 12월 7일 경북전문대학교 부근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법준 주지스님은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위해 활약하고 계신 분들께서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다"며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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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22:56: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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