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상망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도움단체와 함께 정월대보름 전후로 윷놀이가 한창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한해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위한 합동세배를 가졌다.

이날 도움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를 전해드리고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덕담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주시 상망동 도움단체는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 남ㆍ여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로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행사 지원 및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상망동 분회경로당 조용희 회장은 "매년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와 세배하러 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했다.

장광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이런 기회를 계기로라도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며 "올해도 건강하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움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2-18 22:42: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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