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에 소재한 임업인조합연수원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19년 경상북도 참가인원은 54명(18개 팀)이고 각 팀마다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촌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을 시연한다.

영주소방서는 3260부대 군인 신성용(22), 최윤서(22), 추인혁(22)으로 구성된 팀 B.T.S(베스트 팀 심폐소생술)가 출전 했으며 귀여운 상어가족과 율동을 맞추며 놀던 한 시민이 흥분해 과격한 춤을 추고 이에 흥분한 상어가 무서운 상어로 돌변해 시민을 공격하자 상어가족에 놀라 심정지를 일으키는 퍼포먼스로 출전해 최종 대상에 입상했다. 다음달 24일 소방청 주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팀 B.T.S는 경상북도 대표로 대회에 참가 하다.

대상을 수상한 소방서 대표팀 B.T.S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간략히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꼼꼼한 지도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들으며 정확한 소생술을 배웠고 이 계기를 통해 주변에도 심폐소생술을 전파하겠다"고 했다.

2019-03-27 20:28: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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