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에서는 지난 6일 오전 9시 봉화군 청량산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봉화고등학교 치안동아리 '청년경찰' 등 10여명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량산 등반을 했다.

'청년경찰'은 장래희망이 경찰관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치안동아리로, 봉화경찰서와 연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 가능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 우범지역 집중순찰,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봉화경찰서와 ‘청년경찰’은, 학생들의 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량산 정상까지 등반을 하며 심신단련을 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을 벌여 등산객의 호응을 얻었다.

○ 박종섭 서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했다.

2019-04-08 20:59: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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