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2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영주시체육회장인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교육장 및 각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전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단식 내내 선수단의 표정도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로 가득했다.

장욱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몇 달 동안 땀 흘려 전술 훈련을 해온 참가 선수들과 훈련기간 중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전에서는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며, 본경기로는 육상 등 21종목, 사전경기(4.12~4.15)로는 축구 등 5종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영주시선수단은 선수 540명과 임원 106명으로 구성됐으며 21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2019-04-11 22:19: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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