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16일부터 23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봉화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봉화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승인안' ▶베트남 리황조 후손 유적지의 관광명소화를 통한한·베교류 중심거점지 마련을 위한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및 한·베 기념로 기반조성사업 공유재산 취득안' 등이 상정됐다

또, 2019년도 1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본예산 4,070억)보다 515억 원이 증가한 4,580억 원으로 편성하고 주요 사업으로는 봉화베트남 마을조성, 노인일자리사업, 봉화터미널 주변 주차장 설치사업 등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해 제22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황재현 의장은 "이번에 요구된 추가경정예산안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봉화군만의 특화사업들이 군정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2019-04-16 22:39:1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