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새마을운동 영주시지회(지회장 조오영) 주최로 4일 오후 3시 '교통사고 확 줄이기 실천결의대회'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교육 'Open 라디오 뛰뛰빵빵'이 개최됐다.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주영 영주시장, 장대봉 영주경찰서장 및 초등학교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의 '교통사고 확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교육 'Open 라디오 뛰뛰빵빵'을 열었다.

Open 라디오 뛰뛰빵빵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대 위에 뮤직 박스 형태의 세트장을 지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통학질서, 횡단보도 질서, 우천 시 보행안전 등 주요 상황별 교통사고 발생을 성우들의 상황극으로 재연했다.

흥겨운 음악과 학생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질문 시간, 교통사고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행사 중 교통사고 사진전시회도 병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례별 상황대처 능력을 키우고, 교통법규 기초 질서를 잘 지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7-04 17:14: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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