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교수와 학생에게 선진 교육과 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폭넓은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학년도 국외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1,2차에 나눠 진행되며, 1차(비공학계열 35명)는 11일 당일 결단식을 거쳐 16일까지, 2차(공학계열 35명)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등을 순회한다.

대학 측은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주 전부터 기초어학 교육과 현지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마찌시타 전자공업, 산요 박물관, 오사카공업대학 등 산업체 및 교육시설 등지를 견학하며, 문화체험도 병행하게 된다.

경북전문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일본 중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50여 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국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호 학장은 "글로벌시대의 지성인답게 세계화의 안목을 넓히고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얻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의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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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13:02: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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