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추진 자문단, 경제산업국장, 영주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13일 산양삼 클러스터 추진 자문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한 구체화된 사업계획 및 설계내역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업체인 ㈜숲길 이제철 대표는 영주시의 산양삼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영주시와 면밀히 검토하여 용역에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소백산 자락에 산양삼 종자공급단지의 조성으로 체계적인 생산기반 및 이력제 관리로 영주 산양삼의 신뢰성 확보 및 브랜드화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0 20:39:4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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