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봉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위해성 홍보를 위한 흡연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27일까지 신청기관 지정장소에 방문해 일방적인 강의식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강사와 학생 간 소통을 통해 마음을 열고 변화를 유도하는 토크콘서트형식의 금연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사는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동기부여 마술공연으로 시작하여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금연성공 스토리와 최근 보건복지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금지 권고에 대해 알렸으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금연동기가 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기에 자신의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친구관계나 가정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금연 전도사 역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1 20:42:5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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