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철)은 18일 영주할인마트 내에 위치한 린 베이커리에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500개의 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제품은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매주 방역활동에 힘쓰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와 풍기 체육회, 풍기 청년회의소에 전달됐다.

장민섭 린 베이커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불철주야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및 관계자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했다. 작은 빵이지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원종철 풍기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응원의 나눔을 진행해주신 린 베이커리 장민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힘쓰는 모든 종사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에 힘입어 '코로나19'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0-03-19 21:50:5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