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0일 대한불교 조계종 영주시 사암연합회(회장 비로사 성공 주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사암연합회는 부석사와 8개 사찰에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사암연합회 회장인 비로사 성공 주지는 "이번에 부석사 각 신행단체 불자회원들과 대한불교 조계종 영주 사암연합회 각 사찰에서 국난 극복을 기원하는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부처님의 뜻을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은 개인뿐만 아니라 종교단체 사회단체 기업인 등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단합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어 코로나19는 곧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2020-04-12 21:13:15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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