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민문기)는 봉화군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 B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B 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경 봉화읍 소재 한약우 식당 앞에서 불상의 남자 1명이 왜소한 여자 1명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7월 24일 개소해 군청 직원 3명과, 경찰 1명, 관제요원 24명이 있고 4조 3교대로 근무를 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관내 범죄예방과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민문기 서장은 "CCTV 관제요원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화군민들의 치안서비스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0-05-25 21:13: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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