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 사진 오른쪽)은 2일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 사진 왼쪽)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헌신하고 있는 보건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관내 기숙사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총 674명의 진단 검사를 시행 중이다.

특히, 학교 등교 수업 후 의심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는 학생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주말에도 상시 대기하면서 코로나-19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더욱더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영주시 보건 의료진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에 감사드린다"며 "영주교육지원청에서도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6-02 20:19: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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