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를 주제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0 세계유산축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호신 작가의 작품 초대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문화재청과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소수박물관,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하며 한국의 서원(소수·남계·옥산·도산·필암·도동·병산·무성·돈암서원)이 후원한다.
 
사액서원의 효시인 소수서원을 포함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9개 서원의 풍광을 오롯이 담은 이번 초대전 작품에는 조선시대 서원이 추구하던 고고한 인성교육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고, 우리 전통문화인 서원의 아름답고 고귀한 인문정신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이호신 작가의 회화작품 및 화첩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20-06-15 17:37: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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