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산 1-1(국유지) 및 영월군 덕구리 일대 약 200ha의 면적에 대해 돌발해충(매미나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방제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월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했으며 산림병해충 방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광범위하고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은 지난 5월부터 발생해 주변 농경지 및 생활권 등에서 산림 내 입목은 물론 과수까지 잎을 식해하고 혐오감을 유발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 한 달 동안 관내 피해지 117ha 면적에 대한 공동방제를 영주시청과 협업해 시행한 바 있다.

2020-07-04 11:46: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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