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안정초등학교(교장 김성동)는 6일 3·4학년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3~4교시에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정의, 아토피의 증상, 아토피가 심해지는 유발요인에 관해 교육했다.

전문 강사는 아토피는 감염되는 병이 아니고 긁거나 때를 밀지 않기, 보습제 바르기 등 목욕법과 먹는 음식을 관리하면 나을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학생들은 놀이기구인 젠가를 이용해 아토피 예방 5가지의 생활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김성동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피부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서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7-07 16:52: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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