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8일 영주시 가흥동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김 모(남·71) 씨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를 시행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직접 찾아가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예우 강화를 통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국민의 참여 확산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명패를 교부받은 국가유공자 김 씨는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고 예우를 갖춰주니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이 뿌듯하고 더욱 자긍심이 생긴다"고 했다.

2020-07-08 19:47: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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