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를 청렴영주의 원년으로 삼고 이에 어긋나는 금품수수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일체를 금하자는 내용으로 된 시장의 뜻을 글로 전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직원의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 대다수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편견을 만들기 때문에 전 공직자의 절제된 사생활을 요구했다.

 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포함된 청렴의 범위에는 금품수수 금지,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특혜의 배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인사 청탁 등을 금지토록 정했다.

 그리고 이권 개입 등의 금지, 알선.청탁의 금지 등의 사항을 준수하고 업무에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맞게 친절.신속하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자세임을 강조했다.

 영주비전 2010의 달성을 위해서는 전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세는 우리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에 좌우되므로 시민들을 친절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발전하는 영주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 공직자의 동참을 권장했다.

2007-04-04 18:22:39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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