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중인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

경북 영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정호영)는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오는 15일 교내 강당에서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및 영주시가 지원하는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식을 개최한다.

광복 75주년을 맞라 창단되는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의 재능 있는 꿈나무 발굴과 전문 연주자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지리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영주 문화예술의 자립을 이뤄낼 마중물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식은 Covid19 대응 지침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촬영 현장은 관계자, 내빈, 단원 및 학부모의 참석이 모두 제한되며 식 진행을 위한 최소 인원이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참석한다.

장욱현 영주시장, 김점섭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과 내빈들은 영상 및 축전 등을 통해 격려 및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교향악단의 활동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 및 장학 제도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창단식은 오는 15일 10시 유튜브 채널 검색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이후 관련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정호영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단장은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의 재능 있는 꿈나무들에게 항상 기회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니 함께 할 재능 있는 청소년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고 했다.

2020-08-12 17:48: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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